경제·금융

한일은,하노이에 지점 개설/국내은 최초

◎현지사무소 「승격」 내인가 획득한일은행(은행장 이관우)이 한국계 은행 최초로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지점을 개설한다. 한일은행은 지난 8일 열린 베트남 중앙은행(SBV, State Bank of Vietnam) 정례회의에서 한국계 은행으로는 처음으로 베트남수도 하노이시에 지점설치를 위한 내인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일은행의 이번 하노이지점 내인가는 지난해 1월15일 하노이사무소를 설치한 이래 이행장의 두차례에 걸친 베트남 방문과 한일은행 연수팀의 베트남 현지금융기관 직원연수 등 한일은행이 베트남 금융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결과이다. 한일은행 하노이사무소 이명수 소장은 『현지 영업이 가능한 지점설치에 따라 앞으로 베트남 북부지역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들과 이미 진출해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컨설팅등 각종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안의식>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