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유통 인터넷 홈쇼핑 본격화한화유통이 지난 20일부터 갤러리아 홈페이지를 개통, 인터넷 홈쇼핑 사업에 본격진출했다.
이와함께 한화유통은 오는 11월께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쇼핑몰을 분리, 별도의 「갤러리아 사이버 마켓」도 설립할 예정이다.
한화유통 정보시스템팀이 자체 개발한 갤러리아 홈페이지는 총 1백74페이지로 홈페이지와 사이버 쇼핑몰 2개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오픈한 사이버마켓에는 기존의 통신판매 품목, 갤러리아 의류 자체상표(PB)상품인 「보시니」 등을 위주로 1백여가지를 우선 선보이게 되며 결제는 현금 및 갤러리아 카드만 가능하다.
또 갤러리아 홈페이지에는 한화유통의 주요사업 및 신규사업이 소개되며 이벤트·문화행사·고객게시판 등의 코너도 마련돼 있다. 홈페이지는 오는 8월께 영문판으로 게재한후 점차적으로 일어·불어·독어·중국어판으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11월 갤러리아 사이버마켓이 본격 가동되면 백화점은 물론 슈퍼마켓·할인점·통신판매 등 1천여가지 상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일반 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게 된다. 한화유통은 98년 사이버 마켓 매출목표를 1백억원으로 잡고 있다.<이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