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鍾泌국무총리는 12일 "정부는 우리 제품의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질경영 기본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품질경영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품질경영 인프라를 구축, 2천년대 초까지 현 세계 30위권인 우리 품질수준을 10위권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金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4회 전국품질경영대회에 참석,"우리는 지금 선진국과 비교해 품질경쟁에서 뒤지고, 후발개발도상국에게는 가격경쟁에 쫓기는 위치에 놓였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