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롯데제과 「화이트 이」껌(CF이야기)

◎하얀치아로 자신있게 웃는 모나리자 “눈길”「모나리자가 미소만 짓는 까닭은」 아마도 활짝 웃기엔 이가 자신없어서. 최근 「덱스트라」라는 미백효과성분을 첨가한 「화이트 이」껌을 출시한 롯데제과가 제품의 특성을 유머스럽게 표현한 모나리자 CF를 선보여 이채. 모나리자가 미소만 짓는 까닭이 치아때문이라는 멘트가 나오자 깜짝 놀라는 모나리자. 이후 「자신있게 웃자」는 자막과 함께 모나리자는 「화이트 이」 껌을 들고 하얀치아를 드러내며 활짝 웃는다. 모나리자 명화장면만 제외하곤 대부분이 컴퓨터를 이용해 만든 상상의 광고다. 그러나 모나리자가 웃는 하얀 치아는 실제 1백만원을 주고 섭외한 치아모델의 이로, 컴퓨터그래픽기술을 이용해 모나리자와 사람의 입을 오버랩시켰다. 한편 저작권 관련에 대해 제작사인 대홍기획은 『저작권 관련 시효는 50년에 한정되나 모나리자는 이미 4백50년 이상된 명화만큼 저촉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홍준석>

관련기사



홍준석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