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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주행 성능을 강조한 경차 ‘모닝 스포츠’ 모델을 10일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닝 스포츠’는 1.0 가솔린 엔진과 1.0 가솔린 터보엔진으로 구성됐다. 터보엔진 모델은 주행 성능이 개선됐다.
외관은 기존 모델과 비교해 앞 범퍼가 스포츠모델 전용으로 변경됐다. 또 보다 넓은 그릴을 적용해 차체가 더 커 보이는 효과를 줬다. 범퍼 양 끝 부분에는 에어커튼 스타일의 장식을 더했다. 바퀴에는 고급스러운 검정색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뒷면에는 스포츠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2개의 배기구(머플러 트윈팁)을 장착했다. 차량 내부에는 알로이 페달 및 넓은 화면이 특징인 슈퍼비전 클러스트가 장착됐다.
‘모닝 스포츠’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1,280만~1,365만원△터보 모델이 1,480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다양한 사양이 추가됐음에도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 했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경차 ’모닝’ 운전자를 응원하는 ‘모닝 리스펙트 유’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추첨을 통해 △쇼미더머니 시즌4 결승전 방청권(15명, 1인 2매)△가수 로꼬 싸인 CD(30명)△스타벅스 아이스라떼(50명) 등을 경품으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