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서울(0.09%) △신도시(0.02%) △경기ㆍ인천(0.02%)으로 전주와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 재건축(0.11%)은 지난달에 비해 소강상태다.
서울 매매시장의 경우 △마포(0.33%) △관악(0.19%) △강서(0.15%) △동작(0.14%) △양천(0.14%) △도봉(0.13%) △강동(0.10%) △서초(0.09%) △성동(0.09%)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마포는 대흥동 마포태영이 500~1,750만원, 성산동 성산시영이 500~1,000만원 올랐다. 관악은 매물부족으로 봉천동 관악드림타운이 250-1,500만원, 관악푸르지오가 500만원 상승했다. 강서는 염창동 신동아가 1,250-2,250만원, 우성1,2차가 500-1,5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동탄(0.07%) △일산(0.04%) △평촌(0.04%) △분당(0.02%) △중동(0.02%) △광교(0.02%) 등의 순으로 올랐다. 동탄은 능동 숲속마을모아미래도1단지와 반송동 시범한빛금호어울림이 각각 500만원 상승했다.
경기ㆍ인천은 △과천(0.12%) △김포(0.10%) △고양(0.06%) △수원(0.05%) △안양(0.04%) △부천(0.03%) △인천(0.02%) △남양주(0.02%) 순으로 뛰었다. 과천은 재건축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으로 중앙동 주공1단지와 부림동 주공8단지가 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27% 상승하며 전주 전셋값 변동률(0.23%)보다 상승 폭을 키웠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도 각각 0.05%, 0.04% 상승하며 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양천(0.85%) △동작(0.79%) △마포(0.62%) △강서(0.51%) △금천(0.48%) △구로(0.31%) △성북(0.29%) △강동(0.27%) △동대문(0.27%)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 양천은 목동신시가지9~14단지의 전셋값이 500~2,500만원 올랐다. 동작은 재개발 이주 수요 등으로 전세 매물이 부족해 상도동 상도건영이 500~1,0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동탄(0.10%) △일산(0.09%) △중동(0.06%) △분당(0.05%) △김포한강(0.04%) △판교(0.03%), 경기ㆍ인천은 △고양(0.13%) △광명(0.13%) △김포(0.12%) △구리(0.07%) △안산(0.06%) △용인(0.06%) △의왕(0.06%) △안양(0.04%) 순으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