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문가추천주] 삼보컴퓨터·태평양 제약등

삼보컴퓨터(A14900)98년 4·4분기 이후 미국 일본 등지로의 저가형 PC 대량수출로 99년 매출은 전년비 134.3% 증가한 1조9,258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99년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40억원 수준에서 406억원으로 급증해 EPS가 4,36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P/E는 9.7배(5월31일 종가기준)로 시장평균 14.2배의 68% 수준으로 앞으로 주가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삼보컴퓨터는 저가형 PC수출 호조에 따른 공급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중국과 유럽에 각각 월 10만대 규모의 생산라인을 올7월 이후 가동할 예정이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허도행 선임연구원 태평양 제약(16570) 99년 경기회복으로 시장선도품목인 케토톱의 매출이 회복되고 있고 무좀치료제인 라미실의 매출 기여와 조루증치료제인 SS크림이 대형 품목으로 성장하고 있어 전체 매출은 22.2% 증가할 전망이다. 환율하락에 따른 원재료비 감소와 마진율이 20%로 높은 SS크림의 매출증가로 99년 경상이익은 108.3% 오른 35억원, 순익은 156.4% 증가한 20억원으로 예상된다. 98년 3·4분기부터 도입한 조루증 치료제 SS크림이 월 6억원정도 판매되고 있어 충동구매가 아닌 재구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신경제연구소 기업분석실 정명진 선임연구원 에스원(12750) 국내 최대의 시스템경비업체(M/S 64%)로 98년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해약률 증가에도 불구, 주택 및 빌딩의 신규 수주 증가로 0.6%의 플러스 성장세를 기록했다. 99년 경기회복으로 신규 가입자 증가 및 법령개정으로 주택 및 아파트 무인경비시스템 매출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외형은 10.2% 증가한 2,8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또한 98년 인력경비부문을 분사하였으며 99년중 희망퇴직을 실시할 계획에 있는 등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절감으로 경상이익은 23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하나증권 투자정보팀 송민호 연구원 신일건업(A14350) 지하철 등 도급공사, 주택분양 등을 영위하는 중견 건설업체로 상장 건설업체중 최상의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수익성위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99년 45.2% 증가한 2,785억원의 신규 수주와 3,234억원의 이월물량을 바탕으로 약 20% 증가한 12,850억원의 매출이 전망되고 매출원가율 하락과 판관비 안정, 금융비용 절감으로 이익증가가 예상된다. 99년 예상 EPS는 917원, PER 8.1배로 저평가돼 있으며 우수한 재무구조, 지속적인 수익증가를 감안할때 조정시 매수를 추천한다. /삼성증권 투자전략팀 조종호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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