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공 제조 국내 기업 ㈜볼빅이 올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9일 호주 퀸즐랜드주의 RACV 로열 파인스 리조트에서 열린 ‘볼빅·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이하 볼빅 마스터스)’ 조인식에서 대회 개최 협약서에 사인했다. 볼빅 마스터스는 LET와 호주여자프로골프협회(ALPGA)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올 2월 대회에선 최운정(23·볼빅)이 준우승했다. 신지애(25·미래에셋),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 등도 이 대회 준우승 경험이 있다. /양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