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장진의 ‘서툰 사람들’ 2월 7일 개막

장진 연출의 코믹 소란극 ‘서툰 사람들’이 2월 7일부터 서울 코엑스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2007년 초연 당시 전회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지난해 재공연에서는 인터파크 주관 ‘골든티켓 어워즈’ 연극부문 1위를 수상하며 인기를 증명한 작품이다. 어설픈 도둑 장덕배와 순진한 집주인 유화이가 만나 벌이는 하룻밤 소동을 그린다.

관련기사



장덕배는 훔칠 물건보다는 집주인을 먼저 생각하고, 유화이는 자기 집에 훔쳐갈 귀중품이 없는 것이 안쓰러워 비상금 위치까지 알려준다. 김민교(장덕배 역)와 김슬기(유화이 역)를 비롯 홍승균·조복래가 장덕배 역에, 조경주·심영은이 유화이 역에 캐스팅됐다.

어설프게 자살을 시도하는 김추락, 유화이를 짝사랑하는 카세일즈맨 서팔호, 화이의 별난 아버지 유달수로 1인 3역을 하는 멀티맨 역은 오강율, 오현철이 번갈아 맡는다. 공연은 오픈런으로 이어진다.


정승양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