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엔화 4년만에 최저/1불 8백55원대로

【동경=외신 종합】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들이 달러 강세 및 엔화 약세를 방치함에 따라 23일 동경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한때 달러당 1백19.40엔까지 떨어져 3년11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일본 엔화가 계속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일본의 경제전망이 불투명한데다 초저금리정책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미국과 유럽이 달러 강세와 마르크 약세를 인정하고 있기 때문으로 외환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관련기사 7면> 한편 원화의 대미 달러화 환율이 장중 한때 달러당 8백55원까지 올랐다. 23일 외환시장에서는 원화의 대미 달러화 기준환율이 8백53원60전이었으나 개장초부터 8백55원에 거래되는 급등세를 보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