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26일 오후 8시 6시께 대구시내 자신의 아파트에서 아들 B(18)군에게 욕설을 듣고 훈계를 하다가 주먹으로 얻어맞자 흉기로 아들 어깨와 목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은 어깨와 목에 3㎝∼6㎝ 상처를 입자 119구급대에 직접 신고했으며 집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A씨도 아들과 다투다가 흉기에 왼손을 다쳐 구급대의 응급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씨와 B군을 격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두 사람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