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전자 불 월드컵 공식스폰서 계약

LG전자(대표 구자홍)는 국내기업으로는 처음으로 98 프랑스월드컵 축구의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LG는 가정용 전기제품 분야에서 프랑스월드컵의 후원사로 다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1백97개국에서 휘장권을 이용한 직접적인 마케팅활동 뿐 아니라 국제축구연맹(FIFA)의 승인아래 진행되는 모든 경기의 광고활동에 최우선적 권리를 가지며 월드컵 로고와 앰블렘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LG는 올해 골드스타에서 교체된 LG 브랜드를 월드컵 이미지와 연결시켜 글로벌 이미지로 만드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LG는 월드컵 조직위가 통상 전대회 스폰서 에게 차기대회 후원에 관한 우선권을 부여하기 때문에 이번 계약으로 오는 2002년 서울 월드컵 대회에서도 스폰서계약의 우선권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이용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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