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노조가 회사살리기 나섰다”

◎한국보증보험,토요휴무 반납 「실적배가」 동참누적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보증보험 직원들이 직접 회사살리기에 나섰다. 한국보증보험 노동조합은 4일 조합원 총회를 갖고 전 조합원이 스스로 토요휴무를 자율반납하는 한편 경영실적 배가운동에 적극 참여키로 결의했다. 조합측은 『시장개방 및 경기불황, 한보사태 등 최근의 어려운 여건을 노사화합으로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해 직원들 스스로 휴무를 반납하고 경영실적 배가운동에 적극 참여키로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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