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이상준 소장은 “민영화 종결이후 지난해가 KIT의 제2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닦은 한해였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비상의 시기”라며 “미국 FDA의 적격 기관 승인과 설립 이후 최고 실적으로 올린 자체 수탁고 등을 볼 때 이미 연구소의 도약은 시작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전북본부의 신규 연구동 신축, 경남본부의 본격적인 운영 등 지역본부의 약진과 줄기세포독성평가기술개발과 다장기 연계독성평가사업 등 국가연구개발사업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들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이러한 성장의 기반 위에서 올 한해 동안 전 소원의 힘을 모아 KIT의 새 역사를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서는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상(예산관리팀 이정만) 및 올해의 KIT인상(사업개발부 송창우), 우수상(일반독성2센터 한강현 외) 등에 대한 포상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