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태 전자상거래 무관세 합의/밴쿠버 APEC연례회의

◎빠르면 내년 협정 체결【밴쿠버=연합】 빠르면 내년중 아시아.태평양 지역국가간에 인터넷을 통한 상거래에 관세를 매기지 않는 협정이 체결될 전망이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고 있는 아태경제협력체(APEC) 연례회의에서 각 회원국들은 미국이 이번 정상회의 의제로 제안한 「전자 상거래」에 관한 대체적인 합의를 이룩했다고 한 소식통이 20일 전했다. APEC은 이와관련, 내년 7월1일까지 전자 상거래에 관세나 내국세 등을 부과하지않는 협정을 성문화, 무관세 거래를 실현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국은 이에대해 원칙적인 지지를 표명키로 했으나, 회원국간에 컴퓨터 보급률이나 정보산업 발전이 상이한 수준에 있는 점을 감안, 선진국과 개도국간에 기술협력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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