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럽 규제당국은 이들 3개 은행 및 크레디트아그리콜ㆍ소시에떼제네랄ㆍHSBC 등 총 6개 은행에 유리보 조작 혐의로 벌금을 부과하기로 하고 내달 공지하기로 했다.
이들 은행은 각종 모기지ㆍ파생상품 등 총 250조유로 규모의 금융 계약의 벤치마크가 되는 유리보를 조작한 혐의를 받아왔다.
통신에 따르면 이들 6개 은행은 벌금의 10%를 감면 받는 조건으로 이 같은 액수에 합의했다. EU 감독기관은 반독점법 위반 행위에 대해 글로벌 매출의 10%까지 벌금으로 부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