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겨울의류 세일 돌입/업계 판매부진 따라

의류업체들이 불황에 따른 판매부진으로 벌써부터 올겨울 신상품에 대해 가격인하를 시작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신원, 나산실업, 대현, 삼성물산 등 주요 의류업체들은 지난달말부터 겨울 신상품에 대해 20∼40% 가격인하 또는 기간한정 세일에 들어갔다. 신원은 10개 브랜드중 「모두스비벤디」등 5개 브랜드, 나산실업은 「조이너스」등 국내 5개 전브랜드, 대현은 6개중 「페페」등 3개 브랜드를 가격인하했다. 또 세계물산은 「옴파로스」를 지난 10일부터 30%, 쌍방울룩은 지난 4일부터 「투씨」를 50%, 동일레나운은 「아놀드파마」와 「심플라이프」를 지난 10일부터 30%씩 내렸다. 이와함께 성도어패럴은 「톰보이」등 4개 브랜드, (주)까슈는 「까슈」 등 2개 브랜드에 대해 지난달 29일부터 30%씩 가격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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