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제품인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500㎖)은 2만4,959원에서 2만6,345원으로 5.6% 오른다.
스페셜(17년산·450㎖)은 3만7,917원에서 4만40원으로 5.6%, 21년산(500㎖)은 7만7,000원에서 7만8,100원으로 1.4% 인상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스코틀랜드에서 수입하는 위스키 원액의 현지 가격이 크게 올랐고 포장재와 물류비 등 원가 부담이 가중돼 출고가를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디아지오코리아가 지난해 9월 윈저 출고가를 5.5% 올린 데 이어 페르노리카코리아도 올초 위스키 임페리얼의 출고가를 5.7% 인상하는 등 국내 3대 위스키 제조업체가 모두 가격인상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