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 순매도에 이틀째 하락했다.
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48포인트(1.71%) 내린 488.03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988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70억원, 326억원 팔자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0.45%)와 운송장비ㆍ부품(0.31%), 금융(0.11%) 등이 소폭 오른 반면 오락문화(-7.62%)를 비롯해 디지털콘텐츠(-5.57%), 출판ㆍ매체복제(-4.13%) 등 대부분 업종이 큰 폭으로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GS홈쇼핑(1.06%)과 젬백스(1.03%)가 1% 넘게 올랐고, 인터플렉스(0.75%)와 CJ오쇼핑(0.43%), 에스에프에이(0.11%)가 상승했다.
그러나 파라다이스는 기관 순매도에 7.67% 급락하며 이틀째 약세를 보였고, 씨젠(-5.47%), CJ E&M(-3.76%), 골프존(-2.11%), 다음(-2.10%) 등도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