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적도의 남자’엄태웅 스타일, 알고 보니 세정 인디언 ‘리더스 룩’이네



KBS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열연중인 엄태웅의 극중 배역인 김선우 스타일링이 화제다.

금융계 CEO 김선우 역을 맡은 엄태웅은 드라마상에서 세련되고 감각적인 수트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적도남 룩’을 완성했다.

엄태웅은 극중에서 로얄트리 투자신탁 사장으로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자신의 눈까지 멀게 만든 자에게 복수하는 냉철하고 이지적이지만 첫사랑을 그리워하는 따뜻한 도시의 남자를 연기하며 다양한 수트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적도남 룩’은 ㈜세정의 인디안리더스(Indian Leaders)와 사전 논의를 통해 ‘김선우’역에 맞춰 블랙, 네이비, 그레이 등 무채색 계열에 실루엣이 심플하고 절제된 디자인의 수트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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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안리더스 김은형 수석디자이너는 “적도남 룩은 금융계 CEO라는 역할의 전문성과 신뢰감을 부각하는데 가장 신경을 썼다”며 “먼저 슬림한 핏으로 엄태웅의 큰 키와 바디라인을 부각하고 더블수트와 베스트를 활용한 클래식한 수트 스타일링을 선택했다”고 말했다.그는 또 “행커치프와 체크 패턴의 타이를 포인트로 다소 어둡고 무거운 이미지를 보완,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부여하는데 초첨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엄태웅이 적도의 남자 5월 10일 방송 16회에서 입고 나온 인디안리더스 정장은 튀지않는 기본 제품인‘베이직라인’여름 제품으로 그레이 컬러가 세련되고 올 여름 프레쉬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슬림 실루엣 정장이다. 초 여름 날씨에 블랙이나 브라운 수트 보다 밝은 그레이 정장이 훨씬 시원한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모헤어 소재를 사용하여 훨씬 청량감을 주고 가슴쪽에는 아이싱 기능성 겟싱을 사용하고 어깨에는 통기성 패드를 사용해 보다 시원한 초여름 정장이다.

인디안 리더스에서는 엄태웅이 입고 나온 그레이 컬러 수트 외에도 네이비 컬러, 블랙 컬러 등 여름철 최적의 소재인 모헤어와 울 혼방소재를 사용하여 체온을 26도로 유지시켜주는 기능성 겟싱과 어깨패드를 사용한 다양한 아이싱 정장을 내놓았다.

인디안리더스는 전국 인디안 매장에 샵인샵 형태로 입점한 남성 비즈니스 정장 브랜드로 엄태웅이 올해 전속 모델을 맡고 있다.


곽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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