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터치!Peak&Bottom] 휴온스, 외인의 힘...신고가 경신

휴온스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신고가를 경신했다. 최근 실적이 눈에 띄게 호전되고 있어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코스닥시장에서 휴온스는 전 거래일 대비 4.18% 급등한 3만6,150원에 마감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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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의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은 단연 외국인의 매수세다. 외국인이 최근 나흘간 휴온스 주식을 순매수 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 달 기준으로도 약 16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휴온스의 주식을 사들이는데는 실적에 있다. 휴온스는 지난 3ㆍ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4억원으로 1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38.1% 증가한 85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이처럼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된데는 자회사들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휴메딕스, 휴베나, 휴니즈 등 3개 자회사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으며 특히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휴메딕스는 3분기 누적으로 매출액 169억원을 기록했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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