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SEN 하이라이트] 미래 경제 이끌 산업기술 인재의 중요성 外

특별기획-산업기술인재가 혁신ㆍ창조 경제 이끈다

녹색경제 숲에게 묻다 3부

미래 경제 이끌 산업기술 인재의 중요성

■특별기획-산업기술인재가 혁신ㆍ창조 경제 이끈다(오후 8시)



애플 아이폰의 성공신화는 애플의 노력만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개발자들의 열린 자세와 고정관념을 깬 디자인이 성공신화의 핵심이었다. 사람들은 감성과 콘텐츠, 소통을 하나의 휴대전화 속에 결합시킨 시대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과거의 산업이 기술에 무게를 뒀다면, 현재의 산업은 기술과 디자인ㆍ인문학과 문화 등이 어우러져 함께 가치를 창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민족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지난 60여년의 산업화 여정. 미래의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갈 산업 기술 인재는 과연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는 것일까? 특별기획 '산업기술인재가 혁신ㆍ창조 경제 이끈다'에서는 산업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다룬다.


인문학을 모르는 CEO가 성공할 수 없고, 실험실 안에서만 일하는 엔지니어도 성공하기 어렵다. 정해진 틀을 과감하게 깨고 나와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것. 문화와 외교, 산업은 이제 별개가 아니다. 모든 기관이 하나로 융합되면서 서로의 장점을 배워야 한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지난 반 세기동안 산업을 이끈 원천 기술의 경험을 되살려 새로운 지식을 창출해야 한다. 2020년 소득 4만 달러와 무역 2조 달러 시대는 결국 인재의 힘으로 달성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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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하는 숲

■녹색경제 숲에게 묻다 3부(오후 10시)


풍요로운 자연의 대명사 숲. 숲이 가진 생명력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주고 활기를 불어넣는다. 뿐만이 아니다. 물을 담고 공기를 정화하며 자연생태계를 유지하는 숲이 1년간 제공하는 공익적 가치는 지난 2005년 이미 66조원에 달했다. 특집 다큐멘터리 '녹색경제 숲에게 묻다'는 다양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인류에 무한한 혜택을 나눠주는 숲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최근 친환경 열풍으로 사람들에게 휴식과 건강을 제공하는 숲의 공익적 의미가 부각되고 있다. 지금까지 숲을 만드는 것에 치중했다면 앞으로는 그 숲을 어떻게 가꾸고 키워나갈지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다. 저탄소, 친환경 녹색성장의 핵심으로 꼽히는 산림산업을 깊이있게 조명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오지와 일본, 독일, 스웨덴 등 선진국의 자원 활용현장을 구석구석 취재했다.

제3부 '숲도 경영이다'에서는 독일의 환경수도 '프라이부르크'를 찾아간다. 독일인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이 도시를 만들어 낸 것은 바로 슈바르츠발트 숲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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