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종근당 두통약 「펜잘」(CF이야기)

◎이응경 기용 타깃 낮춰 20∼40대 겨냥SBS 드라마 「꿈의 궁전」에서 푼수끼 많은 공주병 여성으로 등장한 이응경이 종근당 두통약 펜잘 광고에 나와 코믹연기를 선보였다. 런칭당시 탤런트 사미자를 기용해 「먼 잘? 응, 펜잘」이란 카피로 브랜드 이미지 정착에 주력한 펜잘은 최근들어 정체된 두통약시장에 새로운 소비자 확보를 위해 광고타깃을 낮춰 신소비자를 겨냥한 신모델 전략을 구사한 것. 두통약의 주소비층인 20∼40대 여성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는 이씨는 이번 광고에서 기존의 두통약 광고에서 봐왔던 모델의 일그러진 얼굴 보여주기에서 탈피, 예쁘게 찡그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번 광고엔 생후 6개월된 순종 암컷 스피츠종 강아지가 거액의 모델료를 받고 출연했는데 강아지 이름이 다이아나여서 이번 광고는 이래저래 왕실출신(?)모델만 출연하게 된 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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