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채권단에 따르면 대우계열 6개 전담은행 은행장들은 오는 7일 은행회관에서모여 워크아웃 대상 대우 계열사의 대표이사를 포함한 현 경영진의 유임 또는 교체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채권단 한 관계자는 『교체 및 유임 논의 대상에는 대표이사 뿐만 아니라 상근임원 및 사외이사와 감사까지도 포함될 수 있으며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 자격에 대한 논의로도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채권은행장들은 류시열(柳時烈) 제일은행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채권단 내부인사4명과 학계.법조계의 외부인사 3명이 참여하는 경영진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교체되는경영진의 후임을 선발할 계획이다.
김영기기자YG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