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성재갑)이 고기능성 가구 표면마감재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LG화학은 3백억원을 투자해 바이오 및 항균기능과 다양한 이미지 표현이 가능한 고기능성 가구 표면마감재 「럭키팔 바이오」를 개발, 판매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또 시장확대에 따른 원활한 물량 공급을 위해 다음 달까지 청주공장의 생산능력을 연산 7백50만㎡에서 1천5백만㎡로 증설도 단행할 계획이다.
LG가 내놓은 가구표면 마감재는 인체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진 원적외선 방사체와 항균금속이온을 첨가했으며 컬러와 다양한 패턴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LG는 이번 신제품 판매와 설비증설로 연간 7백억원 이상의 매출증대와 컬러, 새로운 패턴의 개발로 연간 10% 이상의 시장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민병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