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제상품 주간시황] 유가 강세.. 금값 금락세 진정

국제 원유는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 소식으로 강세를 보였다. 금은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의 국제통화기금 보유 금매각 지지의사로 급락했다가 진정세로 돌아섰다.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4월물은 전주에 비해 배럴당 0.75달러가 오른 15.24달러에 마감됐다. 23일 개최되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각료회의를 앞두고 사우디 아라비아를 비롯한 5개 주요산유국들이 헤이그에서 하루 생산량을 200만배럴 가량 감산키로 합의한데 이어 쿠웨이트 카타르등 기타 산유국들도 감산 참여의사를 밝혀 유가가 15달러이상에서 거래됐다. 전문가들은 『감산합의가 원만히 지켜질 경우 이라크의 석유수출 증가라는 변수에도 불구하고 오는 6월께부터 원유시장의 수요-공급이 균형상태를 보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NYMEX에서 금은 온스당 주초 292.5달러에서 한때 281달러대까지 급락한후 기술적인 요인으로 반등, 보합세를 보였다. 클린턴 대통령은 IMF의 개도국 원조를 위해 보유분 금을 매각하는 것을 지지했다.【현대선물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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