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은 O2O 커머스 시장에서 효율적으로 단골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통합 O2O 마케팅 솔루션 시럽 스토어(Syrup store)를 31일 공개했다. 시럽 스토어는 SK플래닛이 지난 1년간 전국 약 4만1,000여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공해 온 ‘시럽 비콘 서비스(Syrup Beacon Service)’의 노하우를 분석해 점주가 직접 고객을 모으고 매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O2O 마케팅 관련 통합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는 중소 상인들은 미리줌(포인트 선지급)과 시럽광고(상권전단), BLE 홍보, 포인트 마일리지, 멤버십카드, 시럽월렛·OCB 등록 등 10여 가지의 O2O마케팅 상품 중 점포 상황에 맞춰 필요한 상품만 선택해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SK플래닛이 축적한 빅데이타를 활용해 매장을 기준으로 주변·관심·구매·관계·입소문(SNS) 등 5가지 항목의 고객데이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마케팅시 성별과 연령대별 주요 활동지역을 구분해 꼭 필요한 고객에게만 전달함으로써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정기현 커머스 프로덕트 부문장은 “시럽 스토어를 이용하면 오프라인 매장 점주들이 모바일 지갑 ‘시럽 월렛’에 손쉽게 디지털 매장을 개설해 보다 편리하게 매장 홍보와 고객 유치를 활동하는 것이 가능하고, 고객은 오프라인 매장과 디지털 매장간 연계 서비스를 통해 편리한 소비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