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와이어컷 방전가공기 개발/대우중,외국제품보다 값 40% 저렴

대우중공업(대표 윤원석)은 선진외국제품에 비해 가격이 40%가량 저렴하면서 가공성능도 우수한 와이어컷 방전가공기(모델명:A500D)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고 18일 발표했다.지난 92년 10월부터 개발에 나서 4년간 모두 2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 방전가공기의 핵심인 수치제어(NC)장치를 독자개발함에 따라 고유모델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대우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한 와이어컷 방전가공기는 금형가공과 복잡한 형상의 정밀가공에 사용되는 공작기계로 방전제어와 위치·속도제어등 복잡한 제어기술이 요구되는 첨단제품이어서 국내에선 아직까지 고유모델제품을 선보인 업체가 없었다. 대우는 가공속도와 작업범위등의 기능을 선진제품이상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최신 서버드라이버를 장착, 고정밀도 작업을 가능케 했다고 말했다. 제품가격은 9천3백만원(부가세 별도).<이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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