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봉수9단이 제4기 박카스배 천원전 결승5번기에 진출했다. 21일 열린 본선13국에서 서9단은 최규병9단을 맞아 153수만에 흑 불계로 눌렀다. 이로써 서9단은 97년 국수전에 도전자로 나선지 약2년만에 타이틀전을 치른다. 결승 상대는 유창혁9단대 이창호9단전의 승자. 현재 국수위 보유자는 조훈현9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