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미국 건축허가 4년 반 만에 최고

미국의 주택 착공 선행지표인 1월 건축허가 건수가 4년 반 만의 최고치를 기록, 건설 경기회복 기대감을 키웠다.


20일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건축 허가 건수는 92만5,000채로 2008년 6월 이후 4년 반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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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택 착공 실적은 연환산 기준 89만채로 전달보다 8.5% 감소했다. 하지만 전체 주택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단독주택 착공 건수는 0.8% 늘어나며 2008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밖에 주택 구입을 위한 지난주 주택융자 청구건수는 전 주 대비 1.7% 줄어들며 한 주 전(-6.4%)보다는 개선세를 나타냈다.


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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