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경기농기원, 쌀 맥주 제조 기술 기업에 이전 外

경기농기원, 쌀 맥주 제조 기술 기업에 이전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쌀 맥주 제조 기술을 세븐브로이맥주(주)에 전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농기원이 개발한 기술은 맥주의 발효방법(단발효법)이 아닌 전통주 발효방법(복발효법)을 접목한 것이다. 생쌀발효법을 접목해 잔에 맥주를 따랐을 때 맥주 거품유지 기간을 연장했다. 주원료 90% 이상이 쌀과 보리이며 부원료인 맥아와 홉을 첨가해 맥주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자색고구마, 복분자 등 국산 농산물을 부원료를 첨가해 다양한 맥주를 만들 수도 있다. /윤종열기자

경기 시흥목감 장애인 특별공급 대상자 모집

경기도가 다음 달 5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공급하는 시흥목감 A4블록 아파트 장애인 특별공급 대상자를 모집한다.

공급유형은 10년 공공임대 8세대로 전용면적(㎡) 기준 51A형 4세대, 59A형 4세대이다. 신청자격은 신청마감일까지 주민등록표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 장애인 세대주나 세대원이면 청약저축가입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윤종열기자

부산 상수도 사용량 활용 '빈집 정보 시스템' 추진

부산시는 도심 빈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빈집 정보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빈집문제가 공공의 안전과 직결되는 공적 관리대상으로 보고, 6개월 이상 상수도 사용이 없는 주택 정보를 활용해 빈집 위치와 공실 기간 등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지난달 빈집 정보 시스템 구축 용역을 발주했으며, 이 용역은 10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이 시스템에서 제공되는 정보를 통해 빈집을 지역 공간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조원진기자

10월 14일 부산서 한·스페인 조선기자재 수출 상담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글로벌센터(KOMEC), 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 한국해양대는 다음달 14일 부산 해운대 센텀호텔에서 '한·스페인 조선해양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국내 조선기자재업체들의 해양플랜트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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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페인 해양플랜트협력사업단의 협의를 통해 10개 스페인 라스팔마스 지역 기업의 대표가 바이어로 방문한다. /조원진기자

경주시-LH대구경북지역본부 '경주 개발 사업' 협약

경북 경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최근 '경주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주를 문화와 관광, 산업이 융성하는 동해안권 중심도시로 육성하데 힘을 모은다. 구체적으로 개발사업 발굴과 계획수립, 시행에 협력하고 지역개발 구상 용역도 공동 시행한다.

신홍기 LH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자치단체와 협력해 국토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개발 전문기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성락기자

울산시, 中 무석시 무역사절단 참가업체 모집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은 다음 달 25∼27일까지 중국 무석시에 파견할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업종은 자동차부품·기계·화학·에너지 분야 등이다. 모집규모는 15개사 내외며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소재지가 울산인 중소기업이다. 참가업체에는 현지 바이어 발굴 대행, 1대 1 비즈니스 상담 통역, 항공요금(50%) 등이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2일까지며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울산경제진흥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장지승기자

목포에 '서해권 해상 종합비상훈련장' 조성

전남 목포에 선원들의 교육훈련과 안전교육을 담당할 '서해권 해상 종합비상훈련장'이 조성된다.

29일 목포시에 따르면 국비 124억원이 투입되는 훈련장은 내년부터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 목포시는 훈련장 장소를 남항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훈련장이 완공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포권은 제주도, 흑산도, 홍도 등을 잇는 해양관광 거점항구로 전국에서 여객선이 가장 많고 최대의 연안여객을 수송하는 지역이다. /김선덕기자

영암군, 대불국가산단 제방 보수·보강 공사 실시

전남 영암군은 축조한 지 20년이 지나 붕괴 위험이 제기된 대불국가산업단지 제방에 대한 보수·보강 공사를 다음 달 말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영암군은 1987년 영산강 간척사업으로 축조한 둑 4.4㎞ 가운데 대불산단 배수펌프장에서 대불항 부두 방향으로 2.3㎞를 내년 말까지 보수한다는 계획이다. 국·도비 등 모두 11억원을 들여 내려앉았거나 토사 유실로 공간이 생긴 부분을 콘크리트 등으로 메우는 작업을 한다. /김선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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