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정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우수 서비스 협력사를 선정해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현대차는 다음 달 1일부터 서비스 협력사 ‘블루핸즈’ 가운데 기술력을 인정 받은 60개소를 ‘하이테크 블루핸즈’로 선정, 소음 진동 관련 점검 및 컴퓨터 분석을 통한 고난도 정비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본사 하이테크팀을 가동해 첨단 전자장치 분석 지원 등 노하우도 적극적으로 전수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최대의 정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블루핸즈에 우수한 정비ㆍ진단 기술 노하우를 전수해 전국 어디서나 직영 서비스센터에 준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