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폴 '눈꽃가루얼음제빙기'(사진)는 수도를 연결해 70초 안에 가루얼음을 만들어내는 제품이다. '순간제빙과학'이라는 특허기술을 접목해 물을 영하 25도로 급속 냉각시켜 얼음을 만든 뒤 이를 가루얼음으로 생산한다. 순간제빙 기술로 특허권을 얻은 스노우폴은 카페 드롭탑, CJ 빕스, 떡보의 하루 등 대형 프랜차이즈 등에 납품하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눈꽃가루얼음제빙기는 하루 10시간 사용기준으로 수도요금과 전기요금을 합해 약 1,000원의 유지비가 든다. 이는 기존의 각얼음을 구매하고 빙삭하는 비용과 비교해 10분의 1에 불과하다. 또 물이 바로 70초 만에 눈꽃처럼 부드러운 가루얼음으로 변하기 때문에 얼음입자가 곱고, 쉽게 물이 생기지 않아 뛰어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최원석 스노우폴 대표는 "식음료 이외에도 일식집이나 체육관 등 활용도가 높아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