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자우편·사무결재SW 수출/<주>슈퍼스타

◎일에 60만불,내년 중 진출(주)슈퍼스타소프트웨어가 최근 일본 중국등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슈퍼스타소프트웨어(대표 강영선)는 정부부처와 은행권 기업에 대한 전자우편및 사무결재시스템 구축을 가속화하는 한편 대일 수출에 나섰다. 슈퍼스타는 현재 재경원 공정위 건교부 법무부등 정부부처와 주택은행등 은행권, 삼성엔지니어링 금강기획 등 1백50여곳에 그룹웨어를 구축하며 거래선을 확대하고 있다. 슈퍼스타 강사장은 『정부부처는 공지사항을 띄우고 메일을 교환하며 타부처에 시행문을 발송하거나 일반인들이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용도로 주로 활용하고 있으며 금강기획 대구은행 등 기업체들은 컴퓨터 결재까지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슈퍼스타는 내수확대와 함께 그룹웨어업계 최초로 일본 중국등 해외시장을 활발히 개척하고 있다. 최근 일본 동경에 지점을 개설한 이 회사는 올해 현지 소프트웨어유통회사와 합작회사를 설립, 60만달러를 수출 하고 내년에는 2백만달러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 하반기에는 중국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강사장은 『빠르면 내년 하반기 장외등록을 추진, 현재 창투사들이 자사에 지분참여를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보고서작성프로그램과 터미널애뮬레이터(단말기대용소프트웨어)분야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고광본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