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동부증권, 아이엠투자증권 예비입찰 참여

동부증권이 아이엠투자증권(구 솔로몬투자증권) 인수에 나선다. 지난 19일 예비입찰에 참여한 사모펀드(PEF)인 큐캐피탈 파트너스와 자동차부품 및 수입판매 기업인 CXC에 이어 세번째다.

동부증권 관계자는 27일 “매각이 진행중인 아이엠투자증권의 예비입찰에 참여했다”며 “실사 등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각을 진행중인 예금보험공사는 예비입찰에 참여한 3개사를 심사한 후 5월초 본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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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자기자본이 6,000억원 수준으로 아이엠투자증권을 인수후 합병하면 약 1조원대로 늘어난다.

아이엠투자증권은 리테일 영업을 하지 않고 있으며 기업금융쪽을 특화해 운영해 왔다. 동부증권 역시 대형증권사와 경쟁해야 하는 리테일보다는 기업금융 분야에 집중해왔다.

아이엠투자증권의 매각대상 지분은 52%(2,291만5,277주)며 매각가격은 1,5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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