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이 대통령 터키 도착, FTA논의

이명박 대통령은 4일 오후(현지시간)터키 이스탄불에 도착, 중동 4개국 순방을 본격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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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이날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에 도착, 우리 공관과 터키 정부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양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두 나라 간 경제·통상 협력 확대와 우리 기업의 터키 기반시설 건설 참여 문제 등을 논의한다. 이어 이브니 무틀루 이스탄불 주지사와 만찬을 함께 하면서 통상과 문화 교류 확대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6일에는 터키의 수도 앙카라로 이동, 압둘라 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 제밀 치첵 국회의장 등과의 면담을 통해 우리 기업과의 제3국 공동 진출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을 포함한 교역ㆍ투자 확대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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