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회사 아세아파이낸스가 매물로 나왔다.
6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케이알앤씨(옛 정리금융공사)는 지난 5일 아세아파이낸스 등 예보 파산재단 및 케이알앤씨가 보유한 70개 비상장주식에 대한 입찰공고를 냈다. 아세아파이낸스는 지난 1995년 대한방직 계열 아세아종금의 팩토링회사로 설립된 금융회사다. 예보는 이번에 아세아파이낸스 지분 99.98%(50만주)를 매각한다.
예보는 이 밖에도 ▦한국자산신탁(7.92%) ▦의류제조업체 서광(16.85%) ▦반도체부품제조업체 엠케이전자 신주인수권 등을 매물로 내놓았다. 입찰 참가자는 오는 14일까지 입찰참가신청서를 제출한 뒤 입찰보증금 10%를 지참하고 15일 본입찰에 참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