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포스코, 중기 생산성 향상 지원

중기중앙회와 손잡고 현장진단 컨설팅

포스코가 중소기업중앙회와 손잡고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 활동 지원에 나선다.

포스코와 중기중앙회는 6일 ‘포스코-중소기업중앙회 QSS 혁신활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QSS 혁신 지원사업에 착수했다.


QSS(Quick Six Sigma)는 포스코 고유의 즐겁고 보람 있는 현장 혁신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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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올해 50개사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매년 100개사씩 차례로 현장진단 및 컨설팅을 지원해 오는 2017년까지 총 450개의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는 참여 중소기업에게 혁신문화 조성에서부터 인재육성, 능률관리, 환경관리에 이르기까지 경영 전반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우선 작업장의 5S(정리,정돈,청소,청결,습관화) 활동을 정착시켜 오염 발생원을 근원적으로 제거해 깨끗한 작업환경을 유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설비를 닦고, 조이고, 기름치는 일상활동들을 점검표를 통해 계획적으로 수행하고 ‘직접 눈으로 보는 관리’ 활동을 통해 최적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품, 정량, 정위치 준수를 통한 효율적인 자재관리로 ‘찾는 낭비’를 제거하고, 시설물 개선 및 교육을 통한 안전사고 방지도 지도한다.

포스코는 2010년부터 임원동반성장활동으로 고객사, 공급사의 QSS 컨설팅 지원을 본격적으로 진행해왔으며 매년 지원을 늘려왔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무한경쟁 시대에서 우리 중소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보다 강해져야 하고, 강해지려면 변화와 개선에 익숙해야 한다” 면서 “포스코가 지원하는 QSS 혁신활동은 중소기업이 혁신역량을 갖추고 한 차원 더 강해지는 기본 밑바탕이 될 것” 이라며 QSS 혁신활동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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