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 가을까지 산림청 녹색자금 6억9,000만원을 투입해 사회복지시설 7곳에 녹지 공간 2,226㎡를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노원구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강북구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구 유자원, 노원구 성민복지관, 동작구 청운자립생활관, 구로구 궁동종합사회복지관, 관악구 가톨릭데이케어센터 등이다.
이들 시설에는 아동, 중증장애, 치매노인 등이 생활하고 있어 휠체어를 타고 다니거나 쉴 수 있는 공간이 절실히 필요한 곳이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녹지 공간을 숲과 야생화 단지로 정비해 복지관과 지역 주민이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세군 강북종합사회복지관은 녹지 공간에서 생태체험·텃밭가꾸기·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유자원은 옥상에 나무와 꽃을 심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온라인뉴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