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김관진 국방 “北 ‘핵실험ㆍ미사일 발사’ 가능한 상태”

김관진 국방, 국회 국방위 보고…”기습 도발 가능성 점증, 공격헬기 9월 중 배치”


SetSectionName(); 국방부 "北 핵실험ㆍ미사일 발사 활동 중" 김관진 국방, 국회 국방위 보고…"기습 도발 가능성 점증, 공격헬기 9월 중 배치" 권대경기자 kwon@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북한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가능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핵)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13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국방부 현안보고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에서 국방부는 "북한이 수사적 위협을 통해 우리를 압박하면서 다양한 수단과 방법으로 기습 도발할 가능성이 점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또 "북한은 동ㆍ서해 침투세력의 해상 침투훈련을 반복하고 있다"며 "서해 접적해역에서 꽃게 성어기를 맞아 북한 경비정 활동이 활발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한 군의 대비태세에 대해 국방부는 "탄도탄 경보전파체계와 한미 연합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원전시설 등 국가 중요시설 테러에 대비해 3지대 개념에 입각한 지상ㆍ해상경계 및 차단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규칙 기동경비, 해상초계기와 경비함정 증강 운용 등 전방해역의 경계작전 형태를 탄력적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강조한 뒤 "(특히)북한 경비정의 북방한계선(NLL) 침범에 대비해 꽃게 성어기에 경비 전력을 증강했다"고 보고했다 최근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1960년대 후반 비무장지대(DMZ) 고엽제 살포에 대해 국방부는 "1969년 이후 살포 여부와 관련된 기록이나 신뢰할 만한 증언자는 없다. 잔여량 처리 문제는 관련 자료가 없어 사실 확인이 곤란하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는 오는 15일 창설 예정인 서북도서 방위사령부에 격납고 등 방호시설을 구축한 뒤 9월 중 공격헬기를 배치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 지금 북한에선 무슨 일이… ] 화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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