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그룹이 상장과 관련해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2015년 5월을 목표로 잡고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5월이라는 시점은 현재로선 목표치이므로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연내 상장을 미룬 이유에 대해 “제대로 된 가치 평가를 받으려면 서둘러선 안 된다는 내부 판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주식은 최근 장외 거래시장에서 9만 원 선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업계는 카카오가 올해 매출 목표치인 5000억 원을 달성하면 시가총액이 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