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터넷정보 삐삐로도 본다

삐삐를 통해서도 다양한 인터넷정보를 수신할 수 있게 된다.SK텔레콤과 서울이동통신, 해피텔레콤 등 3사는 1일 160여 가지의 다양한 정보를 삐삐로 제공하는 「스파이(SPY)」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무선호출 고객들은 가입 회사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 원하는 정보를 지정해 두면 해당 정보를 자신의 삐삐로 실시간 수신할 수 있다. 3사의 인터넷 홈페이지(SK텔레콤 「SPY.SKTELECOM.COM」 서울이통 「SPY.SEOULTEL.CO.KR」 해피텔레콤 「WWW.HAPPYTEL.CO.KR」)에는 쿠폰·이벤트·쇼핑·오락·레포츠·취업·비즈니스 등 분야의 다양한 정보가 들어 있다. 3사는 또 삐삐 개발업체인 ㈜에지텍과 공동으로 최대 한글 44자까지 표현할 수 있는 스파이 전용 문자삐삐를 개발, 오는 12일께 출시할 예정이다. 요금은 8월31일까지 시범 서비스 기간중에는 무료이며 9월부터는 월 1,000원 안팎의 유료로 전환된다. /백재현 기자 JH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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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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