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태광그룹은 그룹홈(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에 거주하는 저신장증 어린이들에게 성장호르몬제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벌입니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일반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보살피는 7인 이하 소규모 양육시설입니다. 태광은 서울 관악구·구로구의 그룹홈 초등학생 2명을 첫 지원 대상자로 정했습니다. 대상 아동들은 초등학교 고학년인데도 또래 평균 신장보다 20㎝ 이상 작아 저학년생으로 오해받는 상태입니다. 성장호르몬제 치료 비용은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과 흥국화재가 후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