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연5일 상승행진을 이어가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6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31포인트 오른 84.80포인트로 마감됐다. 하나로통신등 우량주를 중심으로 사자 주문이 몰리면서 코스닥시장은 개장초반부터 강세를 나타냈다.
하나로통신은 2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아토, 라이텍산업등 낙폭과대주들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화의절차 인가를 받은 가산전자가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두인전자, 풍연, 정일이앤씨등 부도 벤처기업들이 동반 상승했다.
뮤추얼펀드의 경우 동원장보고1호, 삼성다이나믹등 주당순자산대비 저평가 종목들이 크게 올랐다.
한편 개발리스의 전액 감자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중부리스, 동남리스등은 동반 하락하기도 했다.
/정명수 기자 ILIGHT3@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