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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시는 지난 22~28일까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의 린이시와 일본의 아츠기시, 우호도시인 러시아 우스리스크시의 청소년 등 20여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체류 기간 동안 군포에서 또래 친구들의 집에 머물며 한국의 식생활 문화를 체험하고, 군포중앙도서관 등 교육시설을 견학했다.
또 충남 청양에 있는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자연학습체험과 게임 등을 통해 깊은 우정을 쌓는 시간도 가졌으며, 보령 머드축제에도 참가해 한국의 축제 문화도 체험했다.
시는 일본 아츠기시와 지난 2005년 2월, 중국 린이시와 지난 2012년 3월 각각 자매결연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또 고려인이 많이 거주중인 러시아 우수리스크시와는 지난 2003년부터 우호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곽윤갑 시 자치행정과장은 “각 나라의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