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찰옥수수·대추·배추 등 30품목/농산물안전성검사 추가

◎총 50개로… 재배·출하까지 조사올해부터 찰옥수수, 대추, 배추, 참깨 등 30개 농산물이 안전성조사대상품목에 새로 추가되고 재배·저장단계는 물론 출하단계에 까지 철저한 조사가 실시된다. 농림부는 4일 학계·언론계·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농산식품의 안전성 및 품질향상 추진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올해 농산물안전성조사 추진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농림부는 안전성조사대상품목을 지난해 20개에서 50개로 늘리고 조사건수도 7백52건에서 3천건으로 크게 확대했다. 또 검사대상지역을 주산단지와 미곡종합처리장 등 생산·저장지역은 물론 농검 품질관리실이 설치된 14개 도매시장으로까지 확대키로 했다. 올해 안전성 검사를 받게 되는 농산물은 곡류가 쌀·찰옥수수 등 3개품목, 채소류는 딸기·토마토·배추·당근 등 32개품목, 과실류는 복숭아·포도·대추 등 10개품목, 느타리버섯·대두·참깨 등 기타 5개품목이다. 아울러 농림부는 안전성검사를 중점 추진할 수 있도록 농산물검사소를 「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 확대, 개편키로 했다.<연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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