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메리츠증권, 200억원 규모 부실 여신 발생에 하락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이 200억원 규모의 부실 여신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메리츠종금증권은 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30%(20원) 하락한 1,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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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전날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200억원의 부실 여신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실 여신이 발생한 대상은 알앤엘바이오의 제12회 사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다.

회사 측은 “알앤엘바이오의 2012년 사업연도와 관련한 외부감사인 의견이 ‘의견거절’로 표명돼 기한의 이익 상실사유가 발생했다”며 “향후 보유 담보 처분을 통해 채권을 회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알앤엘바이오 소유 대치동 빌딩 담보신탁 제 1순위 우선수익권을 보유하고 있다. 공매감정평가금액은 약 307억원 수준이다. /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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