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라이프는 최근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을 통한 보험 청약률이 30%대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라이프는 지난해 2월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을 도입해 지난달까지 월평균 28%의 청약률을 기록했는데 이달에는 31%를 넘어선 것이다.
모바일 청약이란 상품설명서·가입설계서·청약서 등의 종이서류 없이 재무설계사(FP)의 태블릿 PC상 본인인증 후 전자서명만으로 보험계약을 맺는 시스템을 말한다.
현대라이프의 한 관계자는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 도입 이후 편의성 증대 통한 대고객 신뢰 제고와 함께 민원감소·환경보호·영업문화혁신 등 일석사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며 "연말까지 모바일 청약률 50%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