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포철] 광양공장 공기단축 3억 포상

「공사 기간 단축 하면 돈이 보여요」포항제철 광양 제1열연 공장 합리화 공사를 맡은 관련직원들과 계열 시공사 직원들이 공사 기간 단축에 다른 포상금 3억원을 받게됐다. 포철은 광양 1열연 2단계 공사에 들어간 지난 5월 국내 핫코일 수요의 조속한 충당을 위해 시공업체와 관련 직원들에게 공기 단축에 따른 이익의 일부를 포상금으로 돌려 줄것을 약속했고 공사 기간이 당초 계획보다 6일 앞당겨 지고 정상 조업 달성 기간도 2일 단축됨에 따라 이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기단축에 따라 열연 코일 3만톤을 추가 생산 할 수 있게 됐고 이에 따른 기회 이익이 23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철로제와 포스콘 등 4개 시공사 직원 1,000여명에게는 이익의 9%인 2억원을,공사관련 사내 직원 400여명에 대해서는 1억원을 지급키로 했다. 회사에 이익을 가져다주는 직원들에게는 적절한 보상을 해 주겠다는 유상부(劉常夫)회장의 방침이 이번 포상금 지급으로 다시 한번 확인된 셈이다. /이훈 기자 LHO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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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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