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SKC&C 닷새째 강세

SKC&C가 SK 자회사 실적 개선과 구글 모바일결제시장 진출 수혜가 기대된다는 평가 속에 5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오전 9시35분 현재 SKC&C는 전일보다 1,000원(0.77%) 오른 1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거래일째 상승으로, 같은 기간 11.8% 올랐다. SK증권 최관순 연구원은 “관계기업투자손익이 전년동기 대비 58.3% 증가하면서 당기순이익이 53.6% 증가했다”며 “게다가 구글이 모바일 결제시장에 진출하면서 시장규모가 커지고 필수적인 기술인 망 중립화 기술을 보유한 SKC&C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또 “구글의 모바일 결제시장 진출이 결제수수료 매출보다는 모바일 광고시장 확대를 목표로 해 SKC&C 와의 사업영역이 중복되지 않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SKC&C의 IFRS 연결기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2.5%, 19.9% 증가한 3,298 억원과 312 억원(19.9% yoy)을 기록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지분 31.8%를 보유한 SK 실적 개선에 힘입어 53.6% 증가한 1,659 억원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이재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